1. 구글 블로그
최근들어서 블로그 로딩 속도가 눈에띄게 늦어졌다.
집 PC에서도, 회사에서도, 스마트폰에서도 그런 것으로 보아...
무언가 google쪽에서 시스템적으로 변화가 있었던게 아닐까.
(로드밸런싱용 서버 대수를 줄였거나[아시아쪽 서버 대역을 없앴거나] N/W 대역폭을 줄였거나
DDoS 공격을 받고 있거나..?)
여하튼 뭐 그렇다구.
2. 20세기 소년(21세기소년)
최근 이 만화책을 읽었는데, 이걸 보고 든 생각.
-> 왕따와 천재와의 연관관계...
무언가 한가지 분야에 대해 남들보다 뛰어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보통 천재라고 부르는데,
천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에 집중해서 발전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천재의 생각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과 생활하면 자연스럽게 외로움과 왕따 생활을 할 수 밖에는 없다.
그냥 내가 궁금해 하는 분야에 몰입하여 왕따생활을 즐기면 그 분야에 대한 천재가 될테지만,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이 과다하면 세상을 뒤엎는 무서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경제적 여건 때문에 사회에 순응하고 살 수밖에 없으면 세상에 대한 괴리감과 좌절감을 안고 살지도.
어쨌거나 요즘엔 영재교실도 인기라고 하지만, 난 천재로 태어나는건 하나도 부럽지 않다. -_-
덧붙여.
초대 '친구'는 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거라고 생각이 된다. (예언자라고 집회에 불렀을때도)
두번째 '친구'는 켄지로 인해 도둑으로 오인받았던 일, 주변에 무시당했던 일 때문에 켄지와 이 세상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던 걸까?
두번째 친구는 도대체 어디어디에 출현했던 걸까..? (가면쓴 애의 출현 중 언제가 그 두번째 친구였던거지... 과거 이야기를 어떻게 알았을까.. 무언가 좀 앞뒤가 안맞는 채로 서둘러 끝낸 듯한 느낌. -_- 그래도 몬스터 끝보다는 좀 더 나은듯. ㅎㅎ)
그리고 내가 아는 장소들이 만화에 나오니까 진짜 반가웠다. 오사카의 만박 조형물도... ㅎㅎ
3. 할 일.
할 일이 엄청 많은데, 하기 싫은 일들인가보다.
미리미리 해 두지 않으면 분명 dead-line이 다가왔을때 엄청 고생할거라는걸 아는데,
자꾸만 내일로 내일로 미루려고만 한다.
아마도 내일부터 한 3일간은 밤 새 생고생을 하지 싶다.
그럴걸 알면서도 이 시간에 이런 잡담성 블로깅을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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