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내 한 매니저님이 나까지 포함해서 (80년대 생들과 함께) 브라보 제너레이션 멤버라고 칭해 주셨다.
그리고 삼성경제 연구소에서 작성한 문서("Bravo Generation, 신세대 직장인을 말하다")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기존 세대와 신세대와의 가치관 차이점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그래도 나는 애매하게 걸친 X-Y 세대쯤일까나.)
BRAVO Generation의 특징.
B(Broad network) : 업무 외에도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R(Reward-sensitive) : 평가결과와 보상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A(Adaptable) : 글로벌 환경과 IT 등 새로운 것에 강한 적응력을 보인다.
V(Voice) :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상대방도 명확하게 의사 표현해 주기를 기대한다.
O(Oriented to myself) : 회사보다 개인생활을 중시하며, 특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한다.
무엇보다 관리자라면, 자신들만의 가치관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신과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서 자라와서 독특한 세대관을 갖게 된 BRAVO 세대에 대해서도
왜 저들이 저런 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바꿔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이후에 또 다른 신세대가 오고, 나도 기성세대가 곧 되겠지만..
서로간의 소통과 이해는... 함께 사는 사회에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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