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에 몸을 맡기고
물이 흐르는 대로 사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흐르는 대로만 살면 알맹이를 잃게 됩니다.
인생은 때때로 강을 거슬러 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서...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거슬러 오를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 '당신이 희망입니다' 中
사실 그냥 안일하게 현재에 만족하며 흐르는 대로 몸을 맡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러나 내가 그런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는 대신, 모험을 선택하는 이유는
나는 아직 젊기 때문이고,
좀 더 내 스스로를 갈고 닦는 좋은 미래를 위한 반짝반짝 빛나는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편안한 삶 보다,
가보지 않은 길, 어쩌면 험난할 수도 있는 길을 걷는 것이
내 자신을 더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하는 보석이 되게 하지 않을까.
고난 이후에 얻는 행복에서 더 큰 기쁨을 얻듯,
난 아직은 그런 삶을 살고 싶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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