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3시에 잠에서 깬 바람에...
오래간만에 내가 작성한 예전 블로그 글을 random하게 읽어보았는데,나름 흥미로웠다.
예전 블로그 글을 읽다 보니 2008년도에 내가 내 스스로 생각한 약점은
<인맥> , 그리고
<공신력>이었다.
그래서 그때에는 그런걸 키우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흔적들이 남아 있었다.
(사실 그런 이유로 다른 사회를, 다른 사람을 경험하기 위해 회사를 이직했던 것도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지금 현재 내가 속한 사회에서 저 두가지는 내 가장 큰 강점이 되어 있다는거.
(5년이 채 지나기 전에 약점을 잘 극복한건가;;;)
여기까지 생각이 들고 나니까...
내가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발전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고 인정하는게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나의 약점은 무엇일까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ㅎㅎㅎ Princess maker 게임을 수행하는 것 처럼,
나 자신도 뭔가 skill up 되면서 하나의 mission이 clear되고 level up 된 기분!
댓글 1개:
아, 일반적으로 (이직할 때 처럼) 타인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적절히 자기를 PR하는 것은 엄청 중요하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약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대처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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