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30

Ego Gram Test

에고그램 테스트.

자기(self)에는 자아(ego)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에고'는 다음 세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고

[양친의 모습을 닮으려는 자아 (parents ego)]
[어른스러운 모습의 자아 (adult ego)]
[어린아이를 닮으려는 자아 (chile ego)]

이 세 가지 모습은 좀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고 한다.

[양친의 모습을 닮으려는 자아]
- 비판적이고 권위적인 어버이의 모습 (CP)  13/30  B
- 자상하고 부드러우며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 (NP) 15/30 B

[어른스러운 모습의 자아]
- 현실에 충실한 자기의 모습 (A) 20/30 B

[어린아이를 닮으려는 자아]
-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 (FC) 15/30 C
-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환경에 순응적인, 모범생 같은 어린이의 모습 (AC) 12/30 C
- 구속받길 거부하고 자유롭고자 하며 반항적인 어린이의 모습 (RC) 11/30 C

그래서 이 부분들을 체크해서 자아를 알아나가는 테스트 법.

아래는 나의 에고  테스트 결과.
근데 2군데 사이트에서 해 봤는데 결과가 조금씩 틀리나.. B-C에 몰려있는,
뭐랄까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있는듯 없는듯 사는 나의 생활 방식이 나와서
좀 재미 없긴 하다.

BBBCC
투명인간타입

▷ 성격
특별히 나쁜 일이나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핏대를 세워가며 분발을 하는 것도 아닌, 무엇도 눈에 띄지 않는 타입입니다. 아무리 봐도 존재감이 희박하며 항상 세상 사람들의 뒤를 붙어 다닙니다. 단 그런 가운데서도자신의 페이스는 확실히 지키고 있는 타입입니다. 만일 어떤 문제로 세상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해도 이 타입만은 그런 소동에 편승하여 함께 날뛰는 일이 없습니다. 재미없기로 치면 이보다 더 재미없는 타입도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대신 타인에게 폐를 끼치거나 방해되는 일도 없습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 않는 대신 자기 자신도 평범하게 먹는 즐거움, 자는 즐거움 외에 이렇다 할 유흥을 갖지 않습니다. 어른 속에 아이와 같은 부분을 좀 더 키워보면 좋을 것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타입이겠지만 지나친 행동으로 실패를 부르는 일은 없다는 점만큼은 인정할만한 장점입니다. 

거래처고객 -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특별히 이렇다할 문제가 없는 타입입니다.

상사 - 매우 평범하게 대하면 그걸로 충분한 상대. 스스로 지나치게 들떠서 까불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신경 쓸 것 없는 상사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차근차근 자기 페이스대로 일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그런 점을 살려 일하게 해주면 특별히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2008/09/28

4-1. 월송정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4일차-01

* 월송정 (越松亭)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면 월송리.

신라시대에는 화랑들이 달빛 아래 소나무 숲에서 시를 읊었다고 하는 곳으로,
고려시대 월송사 부근에 지었던 것을 조선시대 연산군 시절에 이리로 옮겼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군사적 요충지라는 이유만으로 강제 철거 당했다가,
해방 이후 재일교포들이 돈을 모아 콘크리트로 어울리지 않게 지어 놓은 것을,
1980년대 들어서 예전 모습을 최대한 복원한 현재의 상태로 새롭게 지어 놓았다.
(즉, 최근에 새롭게 지은... 모조품-_- 인 셈이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global weather

에효, 출장용 여행 가방을 싸다가.. 문득 출장 갈 국가 날씨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이거 완전 여름, 가을, 겨울 옷을 모두 짐가방에 싸서 출장 가야 되게 생겼잖아!!

만약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 10월 10일에 날씨 검색했을 때 
러시아 모스코바 온도가 영하~영상 10도 이정도가 된다면,
10월 12일 오전 6시 비행기로 인천 도착하면, 바로 집에 가서 옷가방만 다시 싸서
10월 12일 오후 2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12시까지 공항으로 다시 와야 한다는 사실! 
(왠만하면 그냥 공항에 있다가 바로 가려고 했는데...;; )
일단 가을 옷 + 여름 옷으로 여행가방을 쌌는데, 겨울 옷은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구만!

먼저 현재 서울...
최저 8도 ~ 최고 21도 : 그야말로 가을 날씨!

주간 예보
어제(토요일9월27일)오늘(일요일9월28일)내일(월요일9월29일)
구름많음
구름많음
구름많음
최저 8 최고 20최고 20자세한설명최저 13 최고 21
강수확률 : 오전10% | 오후20%강수확률 : 오전20% | 오후20%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최저 18도 ~ 최고 35도. : 완전 한 여름 날씨!

오스틴 날씨
오늘(9월28일 일요일)내일(9월29일 월요일)모레(9월30일 화요일)
맑음
최저 19 최고 34
습도:59% | 풍속:2m/s
맑음
최저 18 최고 34℃
습도:57% | 풍속:2m/s
맑음
최저 18 최고 34℃
습도:57% | 풍속:2m/s


러시아 모스코바 
최저 1도 ~ 최고 11도 : 초 겨울 날씨.. 헉!

모스크바 날씨
오늘(9월28일 일요일)내일(9월29일 월요일)모레(9월30일 화요일)
구름조금
최저 1 최고 9
습도:84% | 풍속:0m/s
흐림
최저 3 최고 9℃
습도:86% | 풍속:0m/s
구름많음
최저 4 최고 11℃
습도:86% | 풍속:0m/s

중국 상하이
최저 18도 ~ 최고 28도 : 늦여름, 초가을 날씨...

상하이 날씨
오늘(9월28일 일요일)내일(9월29일 월요일)모레(9월30일 화요일)
맑음
최저 18 최고 27
습도:61% | 풍속:2m/s
맑음
최저 19 최고 28℃
습도:63% | 풍속:2m/s
맑음
최저 20 최고 28℃
습도:69% | 풍속:2m/s

갑자기 급 우울해져버리네... 흑... ㅜ.ㅜ
감기 안걸리기 위해서 조심 해야 겠다...

구글 chrome의 발표에 따른 브라우저 지각 변동

오늘 내 블로그 통계 툴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StatCounter 의 블로그에 갔다가,
재미난 통계를 보고 이를 공유하려고 한다.

StatCounter의 경우 많은 자신의 웹 사이트에 스크립트를 달아 놓으면,
여러가지 방면의 통계를 내어 주는 아주 유용한 툴인데...

9월 들어 구글 크롬이 오픈된 이후, 웹 브라우저의 사용량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즉, 크롬 사용자는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던 사용자가 이탈하여 크롬을 사용하는지...
이런 내용에 대한 통계를 낸 재미난 글을 올려 주었다. 
(글 제목에 해당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연결됩니다.)

뭐, Global 통계, 미국내 통계, 영국내 통계 등등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대락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재미나게도 IE 사용자보다는 Firefox나 Safari 사용자가 Chrome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는게
매우 흥미롭다. (오픈소스들끼리의 싸움인 것인가..?)

그리고 구글 크롬이 오픈 하자마자 취약점 이슈등 여러가지 핫 이슈를 몰고 왔었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크롬을 정식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하다.
(사실 나도 크롬을 사용중이지만, 어쩔 수 없이 IE가 아직 Main browser이다.)

그리고 IE가 70%가 넘지 않는다는 것도 좀 놀랍다.
사실 한국에서는 금융권 사이트를 비롯, 너무나 많은 사이트들이 Active X를 사용하고 있기에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IE를 웹 브라우저로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꿋꿋이 오픈소스를 이용해 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네.

Global Stats - Browser Usage
   IEFirefoxSafariChromeOther
Sep 0166.92%25.26%2.99%n/a4.84%
change-----
Sep 02*67.58%24.36%2.91%n/a5.06%
change0.66%(0.90%)(0.08%)n/a0.22%
Sep 0367.81%23.54%2.70%1.11%4.87%
change0.23%(0.82%)(0.21%)1.11%(0.19%)
Sep 0468.59%23.20%2.56%1.16%4.51%
change0.78%(0.34%)(0.14%)0.05%(0.36%)
Sep 0568.44%23.22%2.56%1.12%4.66%
change(0.15%)0.02%0.00%(0.04%)0.15%
Sep 0665.46%25.43%2.81%1.16%5.14%
change(2.98%)2.21%0.25%0.04%0.48%
Sep 0763.15%26.69%3.02%1.18%5.96%
change(2.31%)1.26%0.21%0.02%0.82%
Sep 0865.89%24.46%2.69%1.10%5.86%
change2.74%(2.23%)(0.33%)(0.08%)(0.10%)
Sep 0966.27%24.17%2.66%1.07%5.83%
change0.38%(0.29%)(0.03%)(0.03%)(0.03%)
Sep 1066.28%24.31%2.62%1.05%5.75%
change0.01%0.14%(0.04%)(0.02%)(0.08%)
Sep 1166.67%23.95%2.59%1.02%5.77%
change0.39%(0.36%)(0.03%)(0.03%)0.02%
Total Change(0.25%)(1.31%)(0.40%)1.02%0.93%

*The Chrome browser was launched late in the day GMT time on Sept 2nd so the first full day of tracking for Chrome is Sept 3rd.
Other - this includes numerous browsers including Konqueror, Opera, Playstation, Blackberry, Iphone, Seamonkey etc.

2008/09/26

3-1. 백암온천, 백일홍 꽃 길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3일차 -(2)

* 백암 온천, 그리고 백일홍 꽃 길

영덕 대게를 맛있게 먹고 나서,
우리 가족들은 입이 즐거운 다음은 몸이 즐거울 차례이므로.. ㅎㅎ 가까운 온천장을 찾았다.
마침 아빠가 한화콘도 회원권이 있고,
또 가까운 울진군 백암에 한화콘도가 있기 때문에 그리로 간 것이다.
근데 온천장으로 가는 길에 꽤나 긴 백일홍 분홍 꽃길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백암 온천은 백암산 근처에 자리 잡은 유황, 라듐, 나트륨, 불소, 염소, 칼슘등이 포함된 강한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병, 위장병, 당뇨, 관절염에 좋다고 한다. 이른 아침 온천장에 갔더니, 젊은 사람은 나 밖에 없고 모두 나이 드신 분들로 가득 찬 것으로 보아, 역시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온천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도 2시간 정도 물속에서 놀았다..)

인맥관리의 골든 룰

젊었을 때는 돈을 빌려서라도 훌륭한 인맥을 만들어야 한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 히구치 히로타로(아사히맥주 회장)


훌륭한 인맥 구축을 위해선 성공의 85%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하고 여기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나의 이익보다는 상대의 이익을 앞세워 주는 이타주의,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수양을 통해 홀로 설 수 있을 정도의 인격과 실력을 미리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From 행복한 경영 이야기


Carly님의 덧붙임 :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제일 못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내가 제일 못하는 것은, 바로 인맥 관리다.
엄마의 성격을 물려 받아서 그런 것인지, 나는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힘들다.
분명히 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가 나의 미래 삶의 잣대를 많이 좌우한다는 데에는 동의하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사람들과의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게 어렵다.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는 사람들...
한때 싫고 짜증나고 화가 나더라도, 헤어질 때에는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도록...
또 내 주변에서 항상 나를 즐겁게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008/09/24

3. 울진과 영덕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3일차

* 울진과 영덕, 군침도는 대게~ '니들이 게 맛을 알아?'

강원도 주문진에서 그 머나 먼 영덕까지 내려 갔던 것은 단 하나...
영덕 대게를 먹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영덕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길고 오래 걸려서 오후 2시쯤 울진을 지나칠 무렵에는
울진에 있는 후포항에서 대게를 먹을까 했는데, 영덕보다는 작고 가게가 별로 많지 않아,
결국 오후 3-4시가 되어서야 영덕에 도착해 영덕의 대게마을로 향했다.(늦은 점심겸 저녁을 ㅠ.ㅠ)
(원래는 영덕까지 간 김에, 주왕산과 청송을 들리려고 했었는데.. 너무 여정이 길어지는 바람에 울진에서 결국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리는 것으로 여정을 바꾸게 되었다.)

<울진 항구>


<울진 항구의 방파제>


<울진 항구>

대게를 먹기 위해 도착한 영덕 대게마을은, 정말 말 그대로 대게를 파는 가게들과 노점상들, 해산물과 건어물 등을 파는 시장이 모두 모여있는 마을이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대게 센터'로 건물 전체가 대게를 파는 곳으로 갔다.
1층은 대게를 파는 곳이고, 2층부터 윗 층에서는 산 대게를 개인당 일정 금액을 내면 상에 차려주는 그런 곳이었다.

1층에서 여러 상점을 돌면서 가장 크고 싱싱한 대게를 골랐다.


사온 대게는 게 가격의 일부를 내면(10%? 기억이 잘 안나네..) 쪄 주고, 1인당 3000원이던가?
비용을 내면 먹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기본 양념장이나 도구를 내어 주고, 또 가게 아줌마가 (거의 장인 수준으로) 먹기 편하도록 대게를 살을 발라서 접시에 놔 준다.
대게 등껍데기에 비벼먹은 밥도 맛있었다.. (한사람당 대게를 1.5마리나 배 터지도록 먹은듯)
으흐흐~ 다시 떠올려 봐도 정말 맛있었다옹~

2008/09/23

현재 개정하려는 종부세 관련하여.




이 대통령 고위공직자 중 종부세 감세 혜택 1위31억 주택 3350만원에서 810만원으로 줄어, 강만수 유인촌 장관 등 6명 1천여 만원 감세
정부가 23일 발표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시행할 경우 고위 공직자 가운데 가장 큰 감세혜택을 볼 사람은 이명박 대통령이다. 국무위원 중에서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이윤호 지식경제, 김경한 법무, 유명한 외교부 장관과 이석연 법제처장 등 모두 6명이 1천만원이 넘는 세금 혜택을 본다.
(중략) -한겨레 신문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11989.html


요즘 뉴스나 신문에 나오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보다 보면, 완전 코메디 같다.
특히 포털 사이트나 방송사들의 편향(취향?) 보도도 하나씩 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가진게 없는 자와, 가진게 많은 자들의 시각도 보이게 되었다.
사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강만수 장관의 말처럼,
"가진자 역시 차별 없이 보호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1명의 1000만원 가진 사람에게서 걷던 10만원을, (1인에게 자신의 가진 것 1%를 내어라)
10명의 10만원 가진 자에게 1만원씩 걷겠다 하면 (10인에게 자신의 가진 것 10%를 내어라)
그게 과연 국가가 제대로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1000만원 가진 사람에게도 10만원은 아까운 돈 임에 틀림 없으나,
10만원을 가진 사람에게서의 1만원은 아까운 돈을 넘어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문제가 아닐까?

우리 집이 큰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고사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중상층은 된다.
(물론 나는 그저 박봉에 시달리는 일개 월급쟁이일 뿐이며,
부모님이 내게 주신 건, 초기 회사 근처에서 집 얻을때 전세자금을 빌려 주신 것 뿐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내가 드는 생각은...
애초 태어날 때 부터 돈 있는 사람만이 부자로 살 수 있지,
이제 자수성가는 99% 불가능하겠다..라는 생각.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고 어렸을 때 귀에 딱지 앉도록 부모님께 듣던 잔소리는 다 거짓말.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나조차도 부모님 혜택을 입어, 그래도 부모님처럼 중상층은 유지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는 걸까..)

요즘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젊은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안난다.

출장이 잦은 나로서는, 환전을 도대체 언제 해야 하는 건지 신경쓰는 것도 골치아프고,
내가 들어있는 펀드와 주식이 모두 -30%의 수익률을 내고 있어도 속수무책이고,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정책들을 보면 한숨만 난다.

+. 그저 여기에 적은 글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일 뿐, 타인의 비난은 사절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람은, 누구나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이야기할 권리가 있지 않나요?

2008/09/21

Carly's Health Diary

요즘 들어 '건강 일지'라는 것을 쓰고 있다. (1주일 지났다)
일종의 나의 건강 상태에 대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식으로 기입한다.

- Date : 2008-09-21
- Body Weight : XX.X kg
- Sleeping Time : 01:00 am. ~ 08:00 am (7 hr)
- PH Degree : 7.0 (by Litmus paper)
- Excersie Time : Power Walking 40min, Bicycle 30 min
- ETC : 9pm, eating an apple

내 몸의 산성도가 좀 더 산성에 가까울 때와 알칼리성에 가까울 때의 차이점이 있는지,
밤에 먹는 야식이 몸무게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최근 평균 내가 잠을 몇시간씩 자며, 몇 시간을 자야 피곤하지 않은 수면 시간인지를 알기 위함이다.
화장실 가는 횟수도 적고 싶으나, 그런것 까지 적어야 하나 싶기도 해서 일단은 뺐다.
몇 달 반복해서 기록하다 보면, 나에게 있어서의 최적의 건강하기 위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도 같다.

+. 역시나, 최근 들어 회사에서 운동을 해 줘서 그런지..
주중에는 생활이 규칙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반해서,
주말에는 규칙적이지 않은 생활과 폭식, 운동부족, 음주.. 등 문제가 많은 것 같다.
계속해서 꾸준히 기록하다 보면, 무언가 해결 방안 같은 것도 확인할 수 있겠지...

2008/09/20

2-3. 강원도 주문진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2일차-03

* 주문진 해수욕장과 주문진 항의 회 한접시

여름도 아닌 가을철에 주문진 해수욕장에 갔더니, 정말 황량하기 그지 없었다.
사람도 한명도 없는 허허 벌판에 몇몇 동네 주민들이 그저 밤 운동을 나와 돌아다니는 것이 전부이고, 근처 식당이나 숙소들도 다 문 닫고....


< 황량한 주문진 해수욕장의 풍경 : 사람 한 명 없다..>

그래서 식구들과 함께, 주문진에 갔던 원초적인 이유! 회를 먹기 위해 주문진 항으로 향했다.
주문진항에 세워져있는 오징어 동상과 바닷 내음에 벌써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처음 목적은 그저 "맛있는 오징어회면 족해 @.@" 였으나...
주문진 항에 도착해 보니, 회를 시키면 오징어회는 기본으로 내다 주는 회에 불과했다는..;;
그래서 횟집에서 추천해 준 '전복치 - 전복을 먹고 사는 물고기'와 '돌삼치' 회를 시켜서 먹었고, 오징어회, 오징어 물회, 해삼, 가리비, 개불.. 같은 것은 서비스로~ 
한국에서 회를 먹으면 항상 마지막은 매운탕.. 
이렇게 코스로 먹게 되었는데, 아~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침이 꼴깍~

<주문진 항의 마스코트, 오징어 동상>

<소주와 함께한 기본으로 내다준 오징어물회, 오징어회, 가리비, 멍게.. 등의 회들. 
배가 고파서였을까.. 나오자마자 쓱싹 다 먹어버렸음 ㅎㅎ>


<전복치, 돌삼치 회 : 정말 쬐끄만 녀석들이 엄청 맛있더군!>

<역시 마지막은 매운탕, 캬~>

천에 묻은 본드 제거

태국에서 산 천 지갑의 코끼리 모양 장식을 보다 보니
노랗게 본드가 새어 나와 있는 것이 보여 영 예쁘지 않아서..
오늘은 천에 묻어 있는 본드를 어떻게 제거하면 좋은지 검색해 보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1) 마트에서 파는 접착용 제거제를 이용 하는 것이고,
(2) 벤젠, 시너, 라이터용 휘발유, 메니큐어 지우는 아세톤 등을 이용하여 본드 제거
도 한가지 방법이다.

+. 그 외에 다른 얼룩 제거 방법은, 인터넷 검색 하면 다 나와있음.

2008/09/18

2-2. 대관령 양떼목장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2일차-02

* 대관령 양떼 목장

http://www.yangtte.co.kr/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 14-10번지, 033)335-1966
입장료[건초 가격] : 3000원, 소인 2500원

데이트 코스, 어린아이 학습 체험용, 사진 찍기에 좋은...

약 1시간 정도 코스의 여행지다. (천천히 30분 정도 좋은 자연에서 산책 하고, 양들과 사진)
난 여기에 있는 양들을 가지고 양털을 깎아 수입을 올리는 줄 알았는데,
이 곳은 말 그대로 보여지는 것만 하는 관광상품화 된 양떼 목장이었다.
(양들이 너무 없어서 털을 깎아도, 가공하는데 돈이 더 들어 수지가 안맞는다나..)
좀 꼬질꼬질 털이 더러워서 그렇지 순한 양들은 정말 너무 귀여웠다..
(하얀 뽀샤시한 양을 기대하고 가면, 처음 맞딱들인 회색 양을 보고 어리둥절 할 수 있다)

<꼬질꼬질 회색의 양 ㅋㅋ, 참 순하고 귀여웠다.>

<양떼 목장의 전경>

<양떼 목장 풍경>

<양떼 목장 풍경>

<양떼 목장 풍경>

<양들에게 건초 먹이는 나>


2008/09/16

긍정적인 사람 vs 부정적인 사람

진정으로 낙관적인 사람은
진정으로 낙관적인 사람은 문제를 인식해도 해결책을 찾아내고,
어려움을 알아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부정적인 상황을 보아도 긍정적인 상황을 강조하고,
최악의 경우에 맞닥뜨려도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고,
불평할 근거가 있어도 미소 짓기로 마음먹는다.

- 윌리엄 아서 워드


오늘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의 이야기에 포함된 내용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이유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안되는 이유를 찾아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하고,
그런 이유로 아무것도 해내지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이 된다고 한다.

힘든 일이 닥칠 수록,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믿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2008/09/13

2-1.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2일차-01

* 오대산 월정사(月精寺). 상원사(上院寺)
- 역사적으로 아주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절이다.

국내의 가장 오래된 동종(신라시대)으로 유명한 상원사는 오대산의 제일 윗자락에 있어, 먼저 갔다. 가는 길에 백화점의 문화기행을 자주 다녀오셨던 엄마가 이런 저런 설명을 해 주셨는데, 그 이야기에 의하면, 조선조 세조가 이곳에서 냇물에 목욕하다 동자 부처님을 만나 피부병을 나아서, 만든 상원사에 만들어 놓았다는 문수동자상의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또 한암 스님의 일화(아래에 적었음)도 인상 깊었다.
또한 월정사는 6.25때 다 타버린 후(북한군 점령지로 사용될까봐 산속의 절을 다 태웠단다..) 복원된 절이지만, 남아있는 국보 월정사 8각 9층 석탑과 석조보살좌상으로 유명하다. 이 절 근처 전나무 숲길은 산책길로 유명해졌다. 월정사에 있는 박물관은 꼭 구경해 볼 것.

6.25때 유일하게 불타지 못한 상원사의 숨겨진 이야기도 가슴 아프다.
빨치산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온 산의 절을 불태우겠다고 몰려든 군인들 앞에서 매우 유명하던 한암 스님이 상원사 안에서 가부좌를 튼 채 불을 지르라고 하자, 결국 상원사 만큼은 불을 지르지 못해 유일하게 남겨졌다고 한다. 뭐 절에 적혀져 있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스님은 자신이 죽는 시점을 알아서, 미리 언질을 하고 가부좌를 튼 채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국보 36호인 상원사 동종이 모셔져 있는 곳 : 안에 들여다 보기도 힘들었다>

<상원사로 오르는 길>

<상원사 약수터>

< 국보 48호 : 월정사 8각 9층 석탑>

<월정사는 공사중 : 가을맞이 큰 대회 전 대규모 공사중..>

2008/09/12

암, 癌, Cancer ?

요즘 읽고 있는 책 이름이 "암, 아는만큼 이긴다" 이다. 이 책은 올해 초 아빠가 담낭염으로 병원에 입원하시기 직전, 암일지도 모른다는 병원 진단을 받아서, 그때 구입한 책이다.

뭐 다행히 암이 아니라고 바로 판명이 나서, 그동안 읽지 않고 내버려 두다가, 며칠전 뉴스에서 대한민국의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뉴스를 보고 생각이 나서 꺼내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의학 전문적"이고, 또 생각보다 "나름 재밌는" 책이다. ㅎㅎ

(다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이 책이 꽤 옛날 책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소개한 '하이프나이프 시술법'이 책 속에서는 미,유럽 및 중국에서만 시술되는 것처럼 나와 있으나, 이미 한국에서도 적용을 하고 있을 지 모른다. 약간 out of date된 것이기 때문에, 암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는 정도로만 유용하다고 본다)

책이 나름 의학 전문적이기 때문에, 전문적인것 까지의 의학 내용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암에 걸렸거나, 암에 걸린 가족이 없는 사람)에게는 첫 챕터와 마지막 챕터를 제외한 부분의 내용은 좀 재미 없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하다.

이 책에서 일반인들이 특별히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고 느껴지는 흥미로운 부분은 다음과 같다.

<암과 PH>
- 암에 걸린 사람들의 대부분은 몸의 산성도가 ph4.5의 산성을 띄고 있었다. (즉, 몸이 산성이 되면, 암과 같은 돌연변이 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정상보다 높아진다)
- 건강한 일반 인, 혹은 어린아이는 ph7.5 정도의 약 알칼리성을 띈다.
- 사람의 신체에서의 산성도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공북에 입에 침을 가득 모아 2번 뱉어내고, 3번째 침을 '리트머스 종이'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신체의 산성도를 체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바로 리트머스 종이를 구매했다)
- 고기, 설탕 등의 정제한 당, MSG와 같은 화학 조미료 등을 많이 먹으면 몸이 산성으로 변하며,
신선한 야채, 과일, 버섯.. 등을 많이 먹으면 몸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이 체내 산성화를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다.

<암에 걸리기 쉬운 타입의 사람>
- 완벽주의자 이면서, 남에 대한 배려가 많은 사람, 평균 이상의 지능을 지닌 사람, 열심히 일하는 워크홀릭 타입, 남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화를 잘 못내는 사람, 유년기의 내면 깊은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채 살아가는 사람,

<암의 발생 원인>
- 자외선 (피부암)
- 약물 (에스트로겐 제제가 질선암을, 호르몬 치료가 일부 암의 발생 위험률을 높임)
- 술 (특히 흡연과 동반될 때 매우 위험함,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등)
- 식습관 (고지방식, MSG등의 식품 첨가제, 탄 음식, 야채 및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 담배 (간접 흡연도 암 발병률을 높임, 폐암 사망률 역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가 22배 높음)
- 공해와 오염, 작업 환경 (비소, 석면, 라돈 등이 폐암 발생 원인, 수도물의 클로로포름은 간암이나 신장암, 작업장에서의 중금속, 화학물질, 먼지 살충제 등이 암을 유발시킴)
- 바이러스 (EB 바이러스, 유두종 바이러스, T세포 백혈병, 림프종, B형 간염 바이러스 등)

<암 치료법과 부작용>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주로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외과적인 절제 수술'과 '항암제' 투여인데.. 수술은 정상적인 부분도 많이 잘려나가기 때문에, 이후 생활이 어려워 생존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고, 항암제 투여는 세포 분열을 막기 때문에 골수세포 파괴나 모낭세포등을 파괴하여 머리카락이 빠지고 백혈구 수치등이 감소하고 소화기 점막세포도 파괴하여 식욕 저하 및 속 메스꺼움 현상이 있는 등 부작용이 매우 많다. 새로운 Hifu(고주파를 이용한 치료) 기술로 인한 치료가 새로 나왔다는데, 아직 많이 시술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발표된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기존의 부작용이 많은 치료법을 보완한 새로운 방법) 시술 대상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검증 문제와 이 시술에 대한 기술력이 뛰어난 의사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면역요법>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암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아지므로, 반대로 면역력을 키워 암을 이겨내자. (화학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주사 및 약물을 투여하는 것 보다는, 버섯 추출물에서 면역기능을 강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버섯을 많이 먹는게 암을 예방하는 데에 좋은 것 같다.)

<대체 의학>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녹차, 당근, 케일, 무청, 포도, 보라색 양배추, 과일 껍질, 파인애플,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마늘, ...)
* 꿀 : 인공감미료보다는 좋지만, 높은 당분은 암 환자에게 좋지 않다.
* 통곡류 : 고구마, 신선한 녹황색 채소. 소화기능이 떨어진 암환자는 먹기 힘들다.
* 지방과 오일 : 트랜스 지방은 절대 피해야 함. 옥수수 기름도 좋지 않음. 튀기거나 볶은 음식에 들어있는 산화된 기름은 암 발생에 원인이 됨.
* 육류, 생선, 계란, 유제품 : 육류의 지방에는 독성물질이 축척되는 경우가 많아 유해하다.
* 견과류 : 캐슈너트와 땅콩을 제외한 견과류는 항산화제,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 야채 및 과일 : 말린 과일과 오렌지, 귤을 제외한 과일과 야채는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된다. 야채는 짙은 녹색,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과 오렌지 색이 좋다.

*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일 - 파인애플, 껍질과 씨를 포함한 짙은 색 포도, 살구씨, 딸기, 산딸기, 블루베리, 신선한 레몬주스, 라임주스, 그레이프프루트 주스
* 암세포를 파괴하는 야채와 견과류 -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근대(비트) 뿌리, 아몬드

간, 소화기관, 신장, 림프, 혈관 등의 정화 및 해독 및 효소 치료를 이용한 효소 요법, 면역 강화 주사 등.

Carly님의 요약 정리 :

*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 신선한 채소, 과일, 아몬드, 녹차 등을 먹어 항산화, 면역력 증강에 힘쓰고,
동물성 지방, 산화된 지방, 공해 및 화학약품, MSG, 마가린과 같은 인간 가공품을 멀리하자.
- 자신의 신체 산화도는 리트머스 종이로 테스트가 가능하다.
- 스트레스와 공해 환경을 이겨내자. 명상. 깨끗한 물, 공기, 유기농 채소.
- 자신의 신체를 잘 관찰하여 암에 걸리지는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체크할 것.

* 암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 자신에게 맞는 항암 치료가 무엇인지 전문가인 의사와 잘 상담할 것.
- 의학적인 치료와 더불어서 대체의학 및 추가적인 요법에도 힘 쓸것.
- 자신의 암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재활치료에 힘 쓰고, 합병증에 주의할 것.


2008/09/08

자격증 따기 (Getting Certificates!)

올해 하려고 마음 먹은 것 중 하나가 자격증 따기이다.
그나마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은 PMP와 CCSP.

PMP를 따려면,
(1)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함 - 교육 수강이 필수임.
(2) 시험 응시료 : 최대 $555
(3) 시험 장소 : 서울시 마포구 KAEC Fulbright 빌딩 (공덕역 2번출구)
(4) Reference
http://www.pmi.org/CareerDevelopment/Pages/Obtaining-Credential.aspx#pmp

그렇지만, 한번쯤 따보면서 프로젝트 관리법에 대해서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라이지움에서 PMP 교육 수강을 하려면, 강의료가 550,000원.-_-

1. 제 목 : PMP 자격증 무료공개설명회

2. 내 용 :
(1) PMP 자격 증 소개, 진로 소개 및 향후 전망 소개
(2) 최근 출제 경향 안내
(3) 라이지움 PMP 과정소개

3. 일 시 : 2008년 9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4. 장 소 : 라이지움 강의실(지하철 2호선 강남역 6번 출구 300m 사랑의 교회 앞 강남오피스텔 3층)

5. 예 약 : 02-5377-144
※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예약을 하지 않으시면 참석하실 수 없습니다. 따라서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주셔서 반드시 좌석을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CCSP를 따려면,
(1) CCNA나 CCNP 자격증이 있어야 함. - 나 이거 자격증 만료되었는데, 그럼 못보는 건가??
(2) 시험 보는 과목은 CCC중 Network Security Track의 Professional 단계에 해당하며 아래의 총 5가지 과목에 합격해야 함.
- 642-551 : Securing Cisco Network Devices
- 642-502 : Securing Networks with Cisco Routers and Switches
- 642-522 : Securing Networks with PIX and ASA
- 642-532 : Securing Networks Using Intrusion Prevention Systems
- 642-511 : Cisco Secure Virtual Private Networks

오, "CCNA 또는 CCDA 재인증 수험자들도 642-511 CSVPN 시험을 통과하면 CCNA 또는 CCDA 레벨의 재인증으로 간주한다" 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CSVPN을 먼저 합격하면, CCNA 재인증은 필요 없는듯.

시험 응시료는 대략 150$ * 5 =750$.. 헉! @.@
코드 과목 합격 문항 비용 시간
642-551 SND - 60~70 $150 90 분
642-502 SNRS - 60~70 $150 90 분
642-522 SNPA - 60~70 $150 90 분
642-532 IPS - 60~70 $150 90 분
642-511 CSVPN - 55~65 $150 75 분

흠.. 그런데 시험 시간도 너무 길고 학원에 다닌대도, 학습 기간이 8주나 되네-_-;
자격증을 딴다고 해도, 올해는 힘들겠군..

사실 CISA 자격증도 생각해 본 적이 있으나, 그닥 따고 싶은 의지가 안생긴다.
CISSP를 딴 이후에 생긴 자격증 불신의 마음이 커져서..;;
뭐 좀 즐겁게 배우면서, 내 커리어에도 도움 될만한 자격증 없나?

일단.. 올해 남은 시간에는 PMP 자격증 따기를 시도해 봐야겠다.
1주 교육 받고 날쌔게 시험 신청.. 흐흐.

1-3. 효석 문화 마을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1일차-03

*효석 문화 마을
http://www.happy700.or.kr/, http://www.hyoseok.com/


소설가 이효석씨가 살았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이효석씨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무대라는 것을 잘 살려서 관광 단지를 조성했다.
매월 9월 하얀 메밀꽃이 피는 시즌에는 "이효석 문화제"가 열리며,
이효석씨의 생가를 비롯 그 근방 메밀꽃밭을 모두 '효석 문화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관광단지화 시켰다.

효석 문화마을은, 이효석 문학관을 시작으로 해서, 이효석 생가 마을, 근처 메밀꽃밭, 전통 먹거리 장터, 충주집, 물레방앗간 등으로 볼거리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효석 문학관>

<이효석 문학관에서 이효석 동상과 함께>

<이효석 생가>

<물레방앗 간 :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 등장>

<이 지역 특산 음식, 송어회!!>
민물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빨간색살 물고기(연어)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송어회는 나름 맛있게 먹었다. 초고추장, 미숫가루, 참기름 등에 버무린 저 야채를 싸서
먹는게 참 별미였다. (참고로 메밀국수도 맛있었다)


< 메밀꽃 밭>
아직 흐드러지게 핀 정도는 아니었지만, 밤 중에 보면 정말 굵은 소금을 뿌려놓은 것 같다.

1-2. 허브나라

Is it Carlish?: 가족 여행 summary 1일차-02

*허브 나라(Home of Aroma, Farm Herbnara)
http://www.herbnara.com, Tel. 033-335-2902

원래부터 개인적으로 허브, 아로마를 좋아해서..
태국 출장을 다녀올때마다 아로마오일이나 향초를 즐겨 사오고 있고,
라벤더, 로즈마리, 페퍼민트, 레몬민트 등의 허브를(3주 출장 다녀왔더니 전부 죽어버렸다)
키워본 적이 있을 정도로 허브를 좋아하기 때문에 내가 우겨서 가게 된 곳이다.
생각보다 다양한 허브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쉽고 실망스럽기는 했으나..
가족 단위로(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좋을 듯) 오거나, 데이터 코스로 오기에는 아주 좋아 보였다.
곳곳에 커플이나 가족 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장소들도 보였고.. ^^
또 부모님과 함께 사먹은 허브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맛이 있었다.

나는 태국에 비해서 허브, 아로마 제품이 비싸서 특별히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오빠, 아빠, 엄마는 모두 허브향초, 자동차 방향제, 집 아로마 방향제 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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