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5

Shanghai Weather

출장 준비를 위해서 지금 가방을 싸고 있는데, 상해 온도가 어떤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네이버로 날씨를 검색해 보았는데, 상해는 습도가 높고 온도는 높네.
요즘의 서울 날씨보다는 따듯할 것 같은데, 그래도 가을 옷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매번 습도가 높은 관계로 상해는 온도가 낮지는 않은데,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게 추운 느낌었는데...
밤에도 따듯하게 입고 자기 위해서 긴팔 추리닝 한셋트라도 챙겨가야겠다. 하핫.

상하이 날씨
오늘(10월25일 토요일)내일(10월26일 일요일)모레(10월27일 월요일)
맑음
최저 13 최고 23
습도:62% | 풍속:2m/s
맑음
최저 12 최고 23℃
습도:56% | 풍속:2m/s
맑음
최저 14 최고 24℃
습도:50% | 풍속:2m/s
10월28일 화요일10월29일 수요일10월30일 목요일10월31일 금요일
맑음
최저 13 최고 24
습도:48% 풍속:2m/s
구름많음
최저 12 최고 17
습도:90% 풍속:3m/s
구름많음
최저 17 최고 23
습도:94% 풍속:2m/s
구름많음
최저 15 최고 20
습도:92% 풍속:2m/s



아래 서울의 날씨와 비교하자면, 온도가 좀 더 높네. 

주간 예보
어제(금요일10월24일)오늘(토요일10월25일)내일(일요일10월26일)
구름조금
구름많고 한때 비 조금
구름조금
최저 9 최고 15최고 17자세한설명최저 9 최고 14
강수확률 : 오전10% | 오후60%강수확률 : 오전20% | 오후10%
월요일
10월27일
구름조금
7 | 16
화요일
10월28일
구름많음
9 | 17
수요일
10월29일
구름조금
7 | 17
목요일
10월30일
구름조금
7 | 18
금요일
10월31일
흐림
8 | 17

2008/10/23

밥 Reservation?

뭐 어느 세월에 가능하게 될 진 알 수 없으나...
자진해서 돈 많이 벌어 맛있는거 사주겠다는 사람이 있으니,
나는야 행복한 사람.

오늘의 환율

출장 갈 날이 다가오니, 또 환율이 마구 오르기 시작한다.. OTL.

환율을 보다 보니, 분명 작년 이맘때 일본 tokyo에 Blackhat 갔을때는 100엔에 8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1500원이다. 
작년 이맘때쯤 중국 위엔화 환율은 1元에 135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220원도 넘었다.
이거야 원... -_-;

조회기준일 : 2008년 10월 23일 - 고시회차 : 24조회시각 : 2008년 10월 23일 11시 07분 기준
통화명현찰송금T/C
사실 때
외화수표
파실 때
매매
기준율
환가
료율
미화
환산율
사실 때파실 때보내실 때받으실 때
미국 USD1440.781391.221429.801402.201432.991399.621416.006.57501.000000
유로통화 EUR1852.881780.581834.891798.571843.981794.521816.738.03801.283000
일본 100 JPY1474.691423.971463.531435.131463.821433.541449.334.39251.024000
중국 CNY221.68196.830.000.000.000.00207.180.00000.146000

요즘의 환율 그래프를 찾아 봤는데...
환율 그래프 상 최고점이었던 10월의 두째주 정도에 나는 미국에 있었다-_-; 
(이때 1$가 1500원 정도까지 갔었지)
그리고 환율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출장 기안을 올리고..
지금 최고점으로 향해가는 이 시점에 다시 중국 출장을 간다.. 이것 참.
강아무개씨 미워~



Health Diary 2

오늘 일찍 일어났기도 했고 (술 때문이지만-_-)
딱히 일어나서 할 일도 없고 해서 건강 다이어리에 여러가지 내용을 조사해서 기입하다가
좀 놀란 일이 있다.

어젯밤 나는 양과 대창구이, 그리고 소주와 보드카 등등... 2차에서는 맥주 2잔을 마셨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잠들었고..
(덕분에 어제보다 몸무게는 1kg이 증가)

근데 내 몸의 PH지수를 측정해 보니, 어제보다 산성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알칼리성이 되었다. (PH 지수가 대략 7.8쯤? 거의 8에 가까운 지수가 나왔다.)

게다가 혈압을 재어 보니 86-54-86 저혈압 상태... (정상적으로는 120-80-70 정도로 알고 있다)
(술마신 다음이면 혈압이 좀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밌네 -_-

+. 러시아에서 제대로 못먹다 한국에 와서 그런지... 요즘 거의 하루 4끼씩 아주 잘 먹고 있는데...
이 한국에서의 1주일 동안 몸무게가 2kg이 늘었다. -ㅁ-);;

2008/10/21

Human Networking

내가 잘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인맥 관리'이다.
뭐 핑계댈만한건, 내가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고 소극적인 성격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인맥'이 있고 없고에 따른 대처 속도나 질의 차이를 스스로도 느낀다.

그래서 최근들어서 온라인 강의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위한 휴먼 네트워킹"를 듣고 있는데,
수업을 들을수록 정말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좋은 사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으로 (뭐 면접때라던가, 처음 만나는 사람과 친해지려 할때 도움이 된다나 뭐라나)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연습을 평상시에도 끊임없이 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쇼핑하던 사람에게도 말을 시켜보고,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사람에게도 말을 건네보라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게 실제로 내가 제일 못하는 부분이다.. 흑흑.

그리고, 무언가 모임에 나가기 전에 SMART한 계획을 세우라는 말도 있었다.
(Specific.Measurable.Achievable.Realistic.Timed,
구체적이고 측정 및 달성 가능하고 현실적이며 시간계획이 있는 목표)
그러나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누군가를 만나는 것 자체를,
난 지금까지 무척이나 계산적이고 나쁜 것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교육을 들으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지금 당장의 이익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도울 수 있고, 그 사람이 나를 도울 수 있는 관계 구축을 위한 만남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한 사람이 수용 가능한 인맥이 평균 200~250명 뿐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들과 만나고 인맥을 구축, 유지해 나가려고 하는지 생각해야 하고,
그들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한 파악 역시 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우연을 통해서 누군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인생이 바뀌는건 옛날 이야기...
내 인생을 바꿔줄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미리 SMART한 계획을 세워서 시간 안배가 필요한 것.

현재의 나의 인맥은 누구 누구가 있을까? 정리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정리를 해 보다 보면, 내 인맥속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으니...
일단 오늘은 학교 동창 부분에 대한 인맥 정리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이후, 다른 카테고리에 속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맥 정리도 시작해 보련다)

그리고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 (멘토, 응원자, 비젼 제시자, 촉매역할자,... 등)이 과연 누구이고,
또 내가 누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 자신의 발전에 좋은지 잘 고민해 봐야 겠다.

훌륭하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과 인맥을 잘 형성하라. 이들은 바로 당신의 네트워크의 핵심이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 관리하여야 한다. 당신이 성공할수록 당신의 성공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다. 이들은 상관하지 말고 당신이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독수리들과 함께 하라.

2008/10/17

칼리의 수난시대 -_ㅠ

Russia에서의 마지막 날. 굴욕 참 여러번 당했다 -_-;

[Taxi안, Russia 회사 동료와]
I씨 : (가방을 손으로 가리키며) xxx@@@#%^@#$%?
나 : 가방 어디서 샀냐고요? -_- 이거 태국에서 산건데요.
I씨: (큭큭 웃으며) 정말 졸립긴 졸린가보네요. 내 말을 잘못 알아 듣다니..
        전화 벨 소리가 나서, 혹시 전화 온거 아니냐고 물어본건데?
나 : (가방에 귀를 가져다 대며) 네? 전화요?
I씨 : (더 크게 웃으며) 지금은 소리 안나요. 푸하하핫.. 정말 졸리신가보네.

- 영어 대화가 점점 어려워짐을 느끼며... -

[고급 러시아 정통 레스토랑 안, I씨와 함께]
18세기 유럽의 황실/귀족 집? 을 되살려 놓은 듯한 멋있는 인테리어에 놀라며...
나 : (우와~ @.@ ) 여기 너무 좋아요~
I씨 : 자리 앉기 전에 좀 더 둘러 보겠어요?
나 : 네네네! 어, 저 여기 사진 찍어도 되요?
I씨 : (러시아 어로 직원과 뭔가 이야기 한 후) 그럼요!
나 : (사진기를 꺼냈다.. 헉! 사진기 전원이 켜져있어 놀랬지만 티 안내며) 음.. 
I씨 : 어서 찍으세요
나 : (배터리가 다 되어서 사진이 안찍히는 걸 보고) 읔.. 아하하 ^-^;; 아름답네요
I씨 :사진은 다 찍었어요?
나: 아하하~ 그럼요.. 다 찍었어요...

- 나중에 배터리가 나가서 사실은 사진을 못찍었다는 말을 해봤는데,
배터리가 나갔다는 영어 표현을 몰라서 이해 시키는데 20분쯤 걸렸다 흑흑흑 ㅠ.ㅠ - 

[공항에서, 짐 검사대]
나 : (짐을 검사대 위에 놓고 신발도 벗어서 넣고 검사대를 지나쳤다)
검사관 : Madam!
나 : (헉 -_- 마담? 설마 난 아니겠지?)  네?
검사관 :  Madam, 겉옷도 벗으셔야죠, madam(아줌마)~ 얼른 다시 가서 옷 벗으세요!! 

- 나 벌써 아줌마 소리 들을 나이인거야? ㅠ.ㅠ -



잠을 못자서 -_- 완전 OTL의 연속이었다.
사실 무슨 정신으로 한국까지 무사히 돌아왔는지, 나도 신기할 뿐이다...
잘 기억이 안난다. -ㅁ-);;
흑흑흑.. 아무리 그래도 저건 좀 -_-;;

러시아에 대한 내 느낌을 종합해서 말하자면,
"이 곳은 나에게 있어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라는 생각"
러시아는 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있는 곳인데, 내가 러시아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너무 없어서
멋있는걸 보면서도 저게 무엇인지, 왜 멋있고 의미 있는 곳인지를 잘 모른다는게 서글펐다.
심지어 크렘린, 붉은 과장.. 이라는 곳에 갔었으나, 이곳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
이 아름다운 도시는 그야말로 돼지목의 진주 목걸이가 아닐까...


+. 다행히 러시아 공항으로 떠나기 전, 약 15분 정도 I씨가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후다닥 크렘린 설명을 해 주셨었다. ^-^ 
(크렘린 근처를 빠른 경보로 한바퀴 돌아보고 공항으로 향했거든. ㅎㅎ)

2008/10/14

San Antonio Riverwalk에서

모두 유작가님(출장가서 만났던 다른 부서 과장님이신데 사진을 잘 찍으셔서..)의 작품이다.
사진을 엄청 잘 찍으시는데... (서작가님과 더불어 -_- 정말 Pro의 냄새가 난다)
내가 찍힌 사진 몇장을 건져 올린다. ㅎㅎ



아래 사진 찍을 때 나도 유작가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역시 유작가님 사진 만 못하다. -_-
나머지는 모두 찍히는지도 모르고 찍힌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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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질... in Austin

프로젝트가 끝으로 다가설수록 Relax가 필요한 법.
(아마 이 사진 찍힌 날이 마지막날이나 그 직전...인 걸로 기억한다.)
우리의 장난꾸러기 서과장님께서 칼을 가지고 방문해 주셨다. (Display용이다..)
그래서 연출한 칼 찌르기 사진.

#1. 나의 엉성한 칼 찌르기


#2. 주변에서 보시던 분들이 '이건 아니지~' 라며, 칼 찌르는 각도를 설명



#3. 재도전! 서과장님의 리얼한 표정~ ㅎㅎㅎ



참 재밌었습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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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밤문화 투어 후기-_-?

Austin Downtown 5번가던가? (위치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에 위치한...
3군데 Bar를 2시간만에 짧은 시간에 투어하면서
음악 듣고 칵테일 마시고, 춤추고 칵테일 마시고, 춤추는거 구경하고 칵테일 마시고...
짧은 시간에 마셔서 그랬던 건지, Red bull Vodka여서 그랬던 건지
취했는데 정신은 맑은... 정말 마약 먹은 기분-_- 이 들었던 때 찍은 사진들이다. ㅎㅎㅎ

다시 사진만 봐도 '키득키득' 웃음이 나온다.
여기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신 분이 내가 팬이 된 윤팀장님. :)




이 죽일놈의 시차-_-

다시 시차(Time difference)때문에 생체 리듬이 엉망이 되었다.
어제는 점심먹을 때부터 계속 졸립고 제정신을 못차리겠더니, 
일찍 돌아와서 9시쯤에 잠들었는데-_- 깨고 나니 이제 새벽 2시다. (더 잠도 안오고..)
아흑.. 뭐가 이래 ㅠ.ㅠ

침대에서 뒹굴댈까 아니면 나이퀼(미국에서 사온 감기약, 수면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함)을 먹을까 하다가..
어제 정신 못차리느라고 다 못한 문서 작업을 얼른 해서 메일로 보내는게 낫겠다는 생각.
아.. -ㅁ-);; 정신차려라 칼리야~

2008/10/13

in Moscow

드디어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공항에서 어리버리-_-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국립 발레단 단원이시고 지금은 발레 선생님이신) 한국 분을 만나 도움을 받고, 
또 이곳 현지 업체에서 Taxi운전기사(물론 영어는 전혀 못하셨지만: 하신 영어는 "NO"와 "Stop")를 보내주시고,
또 호텔로 가는 중간에 미리 나와 한국에서 일정 관련 메일을 주고 받았었던 Suren씨가 
Taxi기사랑 통화하면서 전화를 바꿔주셔서 안심하고 무사히 올 수 있었다.
(흑.. 러시아 말 한마디 모르고, 러시아에 아는 한국인 하나 없으면서, 모스코바 지도 한장 없이 -_-
무슨 호텔에 묵게 될지도 모른 채... 무슨 배짱으로 온 건지..;;; )

모스코바에 대한 나의 첫 느낌을 말하자면...
(1) 교통체증이 심하다.. 차 막혀서 멀미 나 죽는줄 알았다 -_-;
(2) 다운타운에 오니까, 이건 완전 구경거리 천지다. 모든 건물이 다 예술작품이다...;;;
(3) 러시아 흡연 인구자가 꽤 많다. 어딜 가든 담배피우는 곳이 실내에 있고, 흡연자 또한 많음. 
(4) 러시아아의 느낌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이 모든 곳과 또 다른 느낌이다. 
      제일 놀라웠던건 자동화 기계!
   환전하는 것도 자동화 기계가 있고 (달러를 넣으면 루블로 바꿔줌), 
  심지어 주차비나 톨비를 내는 것도 카드를 센서에 닿으면 가격을 보여주면서 박스가 열리는데 거기에 돈을 넣으면 거스름돈을 거슬러 주는 기계가 있다.
  그리고 무슨 택시가 이렇게 신기해? -_- 뒷문도 버튼 띡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영화 속 키트 처럼 뭔가 자동화 기계들이..;; 누르면 속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있었다. (러시아어로 되어 있어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음.)

   다운타운 오기 전까지는 차는 막히고, 거리에는 뭐 아무것도 없고 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
   다운타운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게 모두 다 별천지 신기한것들 뿐이다.
   처음에는 사진기 들고 나가서 사진 좀 찍을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자련다. 
   내일 10시에 택시 기사 아저씨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다른 분들은 회사에서 만날 예정)

참, 호텔 요금이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1박에 약 900$~100만원이 넘음) , Moscow.Park.Hyatt 호텔 이다. -ㅁ-)//
호텔 좋네.. (물론 그래도, 이정도 레벨이 이 가격이면 비싼 편에 속하는건 사실-_-;)
물 한병이 150 루블이다. -_- 생수 한 병 정도는 좀 공짜로 줘도 되는거 아냐??

1$ ~ 1300원
1$ ~ 26 RuR

150R ~ 6$ ~ 7500원. 흠 -_-;  한국 호텔도 500ml 생수 한병에 7-8000원 받나? 쩝.

Anyway, 잘 도착했음. :)

2008/10/12

Comeback..

오늘 서울로 돌아왔다, 그리고 -_- 잠시 후 다시 출국한다.

오늘 네이버 날씨를 검색해 보니 최근 모스코바 날씨가 최저 4-5도, 최고 12-13도인데...
이런 날씨 상태에 어떤 옷을 가져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_-
초겨울 날씨... 옷이면 되나?

아, 간만에 오니까 서울이 너무 반갑다...
흑, -_ㅠ 2시 비행기로 곧 다시 비행기를 타야 하지만.

용기사마님의 그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출장가서 일을 하면서,
내 개인적으로 팬클럽을 하나 창단 했다. -ㅁ-)v (내가 회장, 회원은 아직 1명... 계속 모집중)
내가 팬이 된 그 분 성함이 윤용기 팀장님. (이곳 그래픽 팀장님이시다.)
지금까지 작품하셨던 것들을 대략적으로만 훑어 보았는데, 정신이 유연하신 느낌이 들었다.
어느 환경에 닥치든 그 환경을 흡수해서 자신의 것으로 표현한달까?
마치 카멜레온 같은 느낌. 
그 정도 나이면, 자기만의 고집이 생길 법도 한데 그런게 없이 open-mind로 사시는 분이다. 
바라보고 있으면, 한없이 자유롭게 날아가 버릴 것 같은.. 바람과 같은 느낌.

Austin에 있을 때 도움도 많이 받고, 즐겁게 지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떠날 때 '대충 쓱싹~ 만들었어'라고 선물을 메일로 보내주신... 추상화 그림 작품이다. ㅎㅎㅎ

잊지 않고 잘 간직할게요. (Fan Club도 영원하라!)  thanks!


2008/10/09

Outback steak house in USA





나의 무한한 호기심.
한국에도 있는 Family restaurant과 같은 브랜드가 미국에 있는 경우... 
과연 한국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미국에서 스테이크를 시키면, 한국에 비해서 양이 정말 많을까?
아웃백에서는 한국처럼 부쉬맨 브레드도 기본으로 가져다 줄까?
메뉴는 한국과 미국의 메뉴가 동일할까? 아니면 완전히 틀릴까?
가격은 얼마정도 차이가 있을까? 등등.

그런 이유로 차를 타고 가다가 내가 원한다는 이유로 한국에도 있는 아웃백 스테이크에 갔다.
'오오~ 겉 보기는 비슷하군..'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식당 안의 인테리어도 한국에서의 아웃백과 똑같았다.
(뭐랄까... 미국 내 시골의 초원 내의 평범한 음식점 분위기? ㅋㅋ)

들어가자 상냥한 금발머리 아가씨 종업원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
그리고 한국과 동일하게 테이블당 담당 서버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더 필요한 건 없는지 묻는다.
메뉴판을 보았는데, 한국과는 메뉴가 상이하게 달랐다.
가격은.. 한국보다는 여기가 좀 더 싼 것 같았다.

나는 립아이 스테이크(17.79$)에 레드와인 한잔(5.8$)을 마셨다. 둘 다 맛있더군. 흐흐.
(Tip 포함해서 28$ 정도? - 요즘 환율이 올랐으니 한국 돈으로는 37000원 정도쯤 될까.)
스테이크 종류를 시키면 샐러드와 사이드디쉬(통 고구마 시켰음, 사진을 보시라!)를 시킬 수 있다.
스테이크 크기는? 한국보다는 확실히 미국이 크더군...
고기 맛은? ㅎㅎ 맛있었다. (소금을 좀 많이 뿌려서 전반적으로 미국 음식은 좀 짠 편이다.)
와인도 스테이크랑 잘 어울리게 맛있었다. :)

참, 이번에 여기 와서 알게 된 것 하나.
혹시 미국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는데 "수퍼샐러드?"라고 말 하는 것 같은 말을 종업원이 한다면
엄청 큰 샐러드를 가져주겠다는 뜻이 아니다.
"soup or salad?"라는 말을 묻고 있는 거지.  
(ㅋㅋ 정말 처음 들었을 땐 super salad를 가져다 주겠다는 건 줄 알았다.)

전반적으로 종합해서 말하자면,
메뉴는 한국과 틀리고, 스테이크 맛은 한국보다 더 맛있고, 기본적인 서비스는 한국과 동일하며,
가겨은 한국보다 훨 싸다. (여하튼 종합적으로 아웃백에 가서 밥 먹었던건 매우 만족!)

같이 갔던 분들에게 미국에서의 계산법 "Check!"를 부른 이후,
실제 가격에 약 15 ~ 20%의 Tip을 붙여서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 준 것 까지...
즐거운 미국-_- 체험이었다. 하핫 ^^


2008/10/08

pandora (listening good music!)



Gabriel이 추천해서 알려 준 곳.
지금 음악 들으면서 일 하고 있는데, 정말 좋네.. :)

2008/10/07

Round Rock Primium Outlet

오스틴 북쪽에 위치한 아웃렛 매장이다.
쇼핑하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쇼핑하는데 자그만치 4시간이나 소요되었다.
(다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그냥 한 4군데 정도 들어간 게 전부일 뿐인데... ㅠ.ㅠ)

무엇보다 한국과 미국은 옷을 재는 측정 방식이 완전 틀렸다.
신발도, 바지도, 옷도-_- 모두 다 틀려서 나에게 맞는 사이즈를 알아내는데 시간이 좀 소요되었다.
(먼저 직원에게 내 사이즈 비스무레한걸 추천해 달라고 한 다음에 입어보거나,
아니면 내가 알고 있는 사이즈를 알려주고 US 사이즈에 해당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음, 내가 구매한건 나이키 신발과 겨울용 런닝복(방온),
그리고 폴로/랄프로렌에서 가족들 선물 (아빠와 오빠는 와이셔츠, 엄마와 나는 니트 티)
근데  카드로 다 사고 나서 알아보니, 내가 출장 기안을 올릴 때보다 환율이 엄청 올랐더군...!
뭐 그래도 샀으니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ㅎㅎ

여하튼, 미국에는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부러웠다..



San Antonio

오스틴에 오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한다는 산 안토니오의 River Walk,  The Alamo... 외
그 근처의 다운타운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다.
지금까지 많은 물의 도시에 다녀와 보아서인지, 그다지 감흥이 크지는 않았다.
그래도, 역시 유럽스타일의 건물들과 사람들이 복작거리는 느낌은 경쾌하달까.. 기분이 좋았다.






Exotic Resort Zoo

Texas Johnson city에 위치한 Exotic Resort Zoo.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거나 먹이를 줄 수 있고, Safari tour처럼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야생 생태계에서 뛰어노는 동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끼리의 방문으로는 최고일 거라고 생각 된다.

투어 요금은 대략 사료통이 6.5$ 정도였던 것 같고, 
투어 참가 비가 1인당 12$ 정도? (에.. 다 합쳐서 1인당 15$ 정도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10$~20$ 사이였던 것 같다.)

Tel) 830-868-4357
http://www.zooexotics.com
Open 7 days a week.





Picasa 사진 에디팅

 
Ryu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을 Picasa를 이용하여 editing해 봤다.
USA, Tx, San Antonio, Downtown의 분수대. 
Posted by Picasa
..